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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 피렌체 카페 Gilli , 레푸블리카 광장 / 맛있는 모닝 커피와 산책

유랑기

by 모카구름 2020. 7. 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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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 피렌체 카페 Gilli , 레푸블리카 광장  / 맛있는 모닝 커피와 산책

 

 

 

 

 

이탈리아 여행 중 다양한 커피를 마셨는데 어느 집 하나 맛있지 않았던 곳이 없었어요.

 

 

우리가 이야기 하는 커피 용어들, 마키아토, 카페 라떼, 이 모든 게 이탈리아어로 이루어진 이유가 있는거죠!

 

 

 

이 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마지막 피렌체를 느껴보러 산책을 했었던 날이었어요.

 

 

그리고 유명한 카페인 길리? 질리? 어떻게 읽어야 맞는지 모르지만, cafe Gilli에서 커피 한잔을 먹었죠!

 

 

 

오늘의 산책 코스는 피렌체 두오모를 보고 리퍼블릭 광장으로 가는 겁니다~

 

 

 

 

이 지도 보이시죠~ 아주 짧은 거리. 도보로 10분 정도면 피렌체 두오모를 거쳐 리퍼블릭 광장(레푸블리카 광장)까지 갈 수 있어요.

 

 

물론 중간중간 사진찍고 피렌체 두오모에게도 아쉬운 작별인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이른 시간의 이런 고즈넉함이 넘 좋아요!

 

 

 

하지만 부지런한 사람들은 우리만 있는게 아니었다는 진실!

 

사람들이 진짜 많았어요. 역시 피렌체 최고의 핫 플레이스인 두오모!

 

 

 

 

다양한 각도에서 두오모와 인증샷을 찍고서 이동합니다.

 

 

 

 

카페 질리/길리 입구에요~

 

CAFE Gilli

 

 

 

 

 

 

어린 시절 추억돗는 젤리들도 보이고~

 

 

지금보니 이런 젤리들도 좀 사올 걸 그랬네요!

 

 

 

 

 

 

카푸치노 2잔을 주문합니다!

 

계산대에서 먼저 결제하고 영수증을 가져와서 카운터에 보여주는 시스템이에요.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

 

이탈리아 카페 중에는 서서 먹는 것과 앉아서 먹는것이 가격차이가 있어요.

일명 자리세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여기 피렌체 현지인같이 서서 먹기로 했어요~

 

 

 

 

 

 

 

기념으로 장미맛사탕과 레몬맛사탕을 샀어요.

흠~~~ 개인적으로 사탕은 호불호가 갈리니 비추천입니다.

장미맛 사탕 누가 추천한건지. 진짜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이쁘긴 한데 맛으로 따지자면 남부에서 산 레몬 사탕이 진짜 맛있거든요.

사탕 사고 싶은 분들은 남부에서 왕창 사오시길!

 

 

 

기대하던 카푸치노가 나왔습니다!

 

 

 

풍부한 거품과 단단한 커피향~

진짜 맛있어요. 엄지척! 만약 오후가 한가했다면 여기 카페 gilli 테라스 자석에서 한잔 하고 싶었네요!

 

현지인들이 아침 대용으로 커피 한잔 마시고 출근하는 광경들도 보여서 신기했어요.

진짜 이탈리안 감성이라고 할까요~

 

 

 

 

 

cafe gilli위치가 이 레푸블리카 광장과 가깝습니다. 그냥 그 앞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석하면 공화국 광장이란 뜻인데, 이 똑같은 지명이 로마에도 있어요.

 

저 회전목마 진짜 타고 싶었는데 아이들만 이용해서 시도 못해본게 안타깝네요.

 

 

피렌체 마지막 날이라 그런가 날씨는 왜이리 더 좋아보이는지! 날씨 좋은 날 광장 보면서 커피 한잔 하고 싶어요.

 

 

피렌체 가시면 레푸블리카 광장과 cafe gilli 한꺼번에 구경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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